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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탈출! 삼성 창문형 에어컨 PH 에러, 5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가이드
목차
- PH 에러, 도대체 뭘까?
- PH 에러 해결, 핵심은 바로 ‘이것’!
- 에어컨 분해 없이 해결하는 3단계
- PH 에러, 이제 끝!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 PH 에러, 예방이 최선!
PH 에러, 도대체 뭘까?
찌는 듯한 더위, 시원한 바람을 기대하며 삼성 창문형 에어컨을 켰는데 ‘PH’라는 알 수 없는 코드가 뜨며 작동을 멈춘다면 정말 답답하겠죠. 이 PH 에러는 ‘수위 감지 센서’가 물이 가득 찼다고 인식했을 때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에어컨 내부의 물통이 만수 상태에 도달했거나, 물을 배출하는 드레인 호스가 막혔을 때 주로 나타나죠.
삼성 창문형 에어컨은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생기는 물을 자동으로 증발시키는 ‘자체 증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습도가 매우 높거나,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면 증발 용량을 초과해 물이 고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물이 일정 수준 이상 차오르면 안전을 위해 에어컨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고 PH 에러를 띄우는 것이죠. PH 에러는 고장이 아닌 ‘만수 상태’를 알리는 알림이라고 이해하면 훨씬 쉽습니다. 간혹 에어컨을 설치할 때 수평이 맞지 않아 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센서가 오작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도 해결 방법은 동일합니다. 그러니 PH 에러가 발생해도 당황하지 마세요. 간단한 조치만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PH 에러 해결, 핵심은 바로 ‘이것’!
PH 에러의 원인이 '물’인 만큼, 해결 방법의 핵심은 에어컨 내부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어떻게 분해해야 하지?’, ‘물이 어디에 고여있을까?’라는 막막함에 손을 놓고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삼성 창문형 에어컨은 사용자가 손쉽게 물을 빼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에어컨을 벽에서 분리하거나 복잡한 나사를 풀 필요 없이, '배수 마개’를 통해 고인 물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습니다. PH 에러가 발생했다면 가장 먼저 이 배수 마개를 찾는 것이 해결의 시작입니다.
에어컨 분해 없이 해결하는 3단계
PH 에러 해결은 아주 간단합니다. 단 세 단계만 따라 하면 되죠.
1단계: 에어컨 전원 끄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안전입니다. 에어컨이 작동 중이라면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세요. 이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조치입니다. 전원을 끈 후에는 잠시 기다려 에어컨 내부의 열이 식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배수 마개 찾기 및 물 빼기
이제 에어컨 후면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삼성 창문형 에어컨은 제품 모델에 따라 배수 마개의 위치가 조금씩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에어컨 뒷면 하단부에 동그랗거나 네모난 형태의 고무 마개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WATER DRAIN' 또는 '배수'라고 표기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수 마개를 찾았다면, 에어컨을 살짝 앞으로 기울이거나 들어 올린 상태에서 마개를 조심스럽게 열어줍니다. 이때, 마개에서 물이 콸콸 쏟아질 수 있으니 미리 물을 받을 용기나 대야, 수건 등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개를 열면 에어컨 내부에 고여 있던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물이 완전히 다 빠질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 주세요. 물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가는 막대나 철사 등을 이용해 배수 마개 구멍을 살짝 찔러 이물질이 막혀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깊숙이 찌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단계: 배수 마개 닫고 재가동하기
물이 완전히 배출되었다면, 배수 마개를 원래대로 꽉 닫아줍니다. 마개가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에어컨 가동 중에 물이 새어 나올 수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어컨 전원을 다시 연결하고 가동시켜 봅니다. PH 에러 코드가 사라지고 시원한 바람이 다시 나온다면 성공입니다. 만약 에러가 다시 발생한다면, 에어컨 설치 시 수평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PH 에러, 이제 끝!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PH 에러를 해결한 후에는 에어컨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순환을 방해해 에어컨의 성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물이 증발하는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하거나 교체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 가동 중에는 창문을 완전히 닫아 외부의 습한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 에어컨 내부에 물이 덜 고이게 되어 PH 에러 발생 확률이 줄어듭니다.
PH 에러, 예방이 최선!
PH 에러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설치 시 정확한 수평 맞추기입니다. 에어컨이 기울어져 있으면 물이 한쪽으로만 쏠려 물이 배수 마개 쪽으로 흐르지 못하고 다른 쪽에 고여 센서가 작동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실내 습도 관리입니다.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제습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 잠시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에어컨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송풍 기능을 10~20분 정도 가동하여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습관만으로도 내부 부품의 부식을 막고, 곰팡이와 냄새를 예방하는 동시에 PH 에러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이렇듯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에어컨을 더 오래, 더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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